김동하. 그는 조금 특별한 의사다.

일반인들보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하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가 높은 성형외과 전문의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최정상 연예인들, 그리고 해외의 유명 셀럽들까지 그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기술력 때문만은 아니다. 김동하 원장은 성형수술에서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시작점으로 여긴다.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 개개인의 골격 구조, 자연스러운 표정 흐름까지 고려한 설계는 그가 수술 전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과정이다. 사람마다 다른 아름다움의 방향성을 짚어내고, 그 안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구현하는 일. 그에게 성형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정밀한 조율이자 예술에 가깝다.

본격적인 수술 단계에서는 수술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집요할 정도로 집중한다. 수술이 간결해질수록 조직 손상은 줄고, 부기와 통증, 부작용 가능성도 함께 낮아진다. 결과적으로 회복이 빠르고, 환자 입장에서는 더 편안한 경험이 된다. 단,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짧은 시간 안에 디자인한 것을 정확히 구현해내는 기술력과 판단력, 거기에 미세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모든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수많은 케이스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섬세한 손기술,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집요한 집념이다. 김동하 원장의 수술은 단순한 의학적 처치가 아니라,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정밀한 작업이다.

비포성형외과는 이러한 철학 위에 세워져 있다. 단순한 변화가 아닌, 오래도록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진정한 아름다움이라 믿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