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그는 조금 특별한 의사다. 일반인들보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하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가 높은 성형외과 전문의다. 우리나라 최정상의 자리에 있는 연예인들은 물론이고 해외 톱스타들까지 그를 찾아 한국을 방문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때로는 김동하 원장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성형설이 나기도 한다.

중국의 인기 여배우 유역비가 김동하 원장을 만나기 위해 비포성형외과를 방문한 적이 있다. 평소 김동하 원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터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방문이었고 친한 지인들의 반가운 만남이었다.

하지만 방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중국과 홍콩, 대만 등에는 여신 유역비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기사가 대서특필 되었다. 병원에는 정상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기자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당시 중국 언론들은 관련기사에서 김동하 원장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